인제군이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보조금 지원신청 독려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인 7월 4일 기준 인제군에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중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차량은 저감장치부착 이후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차량규격에 따라 최저 237만 2천원부터 최고 587만 6천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며 자기부담율은 10~12.5%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 사업이 마감되기 때문에 신청을 원하는 주민께서는 빠른 시일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며 특히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의 경우 2023년 말 조기폐차 지원이 대폭 축소될 예정인 만큼 올 해 안에 꼭 신청하여 지원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인제군 조기폐차 지원계획은 사업예산 14억 6천 여 만원, 639대로 사업신청 접수는 예산의 범위 내 선착순 마감된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5등급 조기폐차 지원이 내년부터 대폭 축소될 예정임에 따라 인제군은 연내 사업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인제군은 이달까지 총156대의 지원 신청을 접수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제군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