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대민업무에 전념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원현안과 민원 갈등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열린행정 개선방안을 토론하며 민원 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김진하 군수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을 표하며 오랜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민원 소통·관리 노하우를 설명하기도 했다.
김진하 군수는 “대민행정 서비스에 대한 한껏 높아진 주민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늘 군민과 가까이서 일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민원 만족을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소신껏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양군은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지난 2월'양양군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담당 공무원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포상 등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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