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다음 달 27일까지 속초해수욕장에 국내 자매도시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자매도시 간 우호 및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2007년부터 속초해수욕장에 하계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계휴양소는 해수욕장 행정지원센터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자매도시 시민으로 확인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장 무료 이용 쿠폰도 제공한다.
오산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물놀이용품(파라솔, 튜브) 대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자매도시 시민들이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 자매도시는 서울 중구와 경기 오산, 전북 정읍, 전남 여수 등 4곳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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