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Go! One Team”시군 현장간담회 9탄 ‘곤충산업 전진기지’인제군 방문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2/08/30 [16:36]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도와 도내 18개 시군간 상생협력을 위한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시대!를 여는 “Go! One-Team” 비전공유 시군 현장 방문 5일차로 인제군을 방문, 최상기 인제군수 및 지역구 도의원‧군의원들을 모시고 인제곤충바이오센터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진태 지사는 “인제는 제 외할머니의 고향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친근한 곳”이라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포병여단장으로 복무한 곳이자, 김대중 대통령이 처음 국회의원 당선된 곳으로, 여야의 뿌리가 만나는 곳 아닌가. 저와 최상기 군수님께서 당적을 떠나 서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인제군은 한반도 DMZ평화 생물자원관 건립 정상 추진과 내설악권역 백담계곡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오색케이블카 사례와 같이 공원자연 보존지구내 궤도 설치 규모 제한을 상향하는 제도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관계기관 협의에 대해 도의 협력과 지원을 제안을 요청하였다. 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46번 국도변 인제 북부지역 경기가 많이 침체되었는데, 동서고속철도 백담사역 설치와 내설악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당부하였으며, 안건에 국한되지 않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인사들로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청취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특히 “지난주 25일, 강원도와 풀무원이 곤충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년 곤충 산업 거점단지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할 텐데 인제곤충바이오센터의 노하우와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하였으며, “인제군이 추진하는 농자재값 반값지원 사업을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을 준비 중”이라면서 인제군정의 노하우 전수를 요청하였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인제소멸지역 대상에서 인제군이 최종 제외된 것을 언급하며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며,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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