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삶이 즐거워지는 공간, 인제군 남면 노인문화센터 개관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3/04/11 [11:20]
인제군 어르신들의 즐거운 휴식과 여가 공간, 남면 노인문화센터가 이달 문을 열었다. 오는 4월 13일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배상요 인제부군수를 비롯해 이춘만 인제군의장,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읍면별 노인문화센터 조성은 어르신들이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아닌, 어르신들이 삶이 즐거워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민선8기 인제군정의 공약사업이다. 6개 읍면 중 처음 개관하는 남면 노인문화센터는 기존 남면종합복지회관의 구경로당과 예식장 공간을 리모델링해 프로그램실, 휴게실 등 여가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남면 노인문화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소모임 공간인 경로당과는 차별화된 체육, 문화, 여가, 교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스마트실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인제군은 올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총345억원을 편성했다. 군은 경로당 및 노인사회 활동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노인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운영지원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긴다는 방침이다. 손미정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며, 인제에서 사는 것이 자부심이고 행복이라는걸 느끼실 수 있도록 더 좋은 인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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