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도시 청년 인제가면 언제오나?!” 도시 청년 관계인구 형성 및 청년 유입 콘텐츠 개발 팸투어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3/05/22 [12:55]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서울 청년문화예술대학(대표 정성규) 관계자 12명을 초청하여 ‘인제군 청년-인제 농촌문화 팸투어’를 진행했다. ‘도시 청년 인제가면 언제오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도시청년의 시선으로 본 농촌마을 문화자원의 재가치화와 청년 관계인구 창출, 지역 문화자원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인제군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농촌문화 탐방, 공청회 및 지역자원의 재발견을 위한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로부터 농촌문화 팸투어 행사 취지 설명과 일정 안내를 받고 월학1리 냇강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시설 및 미로정원 견학, 원예체험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을 함께 했다. 또 마을 들꽃사랑센터에서는 귀농귀촌, 청년정책 등 인제군의 추진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시 청년의 시각에서 본 인제의 농촌문화, 청년 관계인구 창출, 문화자원 발굴, 청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일 차에는 원통시장 일원 및 인제읍 에누리 장터, 산촌 민속 박물관 일대를 둘러보며 인제군의 개선방안, 문제점, 청년문화자원발굴, 청년 일자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청년 유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도시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청년 살아보기, 청년 취창업 연계 및 청년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안들을 계획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제군]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