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설악권 지역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 박람회'를 14일 속초 청초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설악권(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지역으로 확대 개최하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델피노, 라마다호텔, 설해원, 쏠비치 등 지역기업과, 인제스피디움,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 등 관광분야 전문기업들의 참가로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이밖에도 강원도속초의료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과자의 성, 동화푸드, ㈜씨월드, 속초마리나, 쥬간도, 스타벅스, 고성 드림바이오, 자연드림 솔트로드, 강원심층수 등 설악권 25개 기업이 참여하여 채용 인원도 200여 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해 속초·고성·양양일자리센터, 속초고용센터, 코트라, 국방전직교육원 등 유관기관을 연계하여 계층별, 대상별 일자리상담 및 취·창업정보 등 전문 정보제공을 하고, 부대행사로 취업특강, 퍼스널 컬러진단,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용 사진 촬영 및 인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구직자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강원일자리 박람회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기업에 우수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