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장기간 햇빛 노출로 변색되거나 외부 충격으로 훼손된 건물번호판이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지속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체사업은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설치되어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된 건물번호판이 대상이며, 속초시의 건물번호판 12,568개 중 설치기간이 10년 이상된 번호판은 10,908개(전체 번호판의 약 87%)로 올해는 청학동과 설악동을 중심으로 1,006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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