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선정된 지역 주도의“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모델(’22~’23, 10억 원)”시범사업으로 6월부터 농업인 과학영농 실천 분석지원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시행한다. 원스톱 분석지원 서비스는 농업인 토양, 농산물 잔류농약, 가축분뇨 퇴액비 등 각종 분석의뢰 시 시료 접수와 함께 농축산용 미생물 및 송아지 초유 공급지원 창구를 통합 일원화하여 운영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센터 내 각 분석실 별로 시료 접수를 진행하여, 분석의뢰를 할 경우 건별로 해당 분석실을 찾아 방문하여 접수했으나, 앞으로는 농업기술센터 내 종합분석지원접수처로 일원화하여 농업인 한번 방문으로 원스톱(One-stop)으로 시료 접수 및 업무처리가 이뤄지며, 토양 등 분석결과에 대한 상담과 함께 송아지 초유 및 농축산용 미생물 공급도 같은 장소에서 이뤄져 농가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주소지와 필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경지 토양, 가축 퇴액비 부숙도, 농산물 잔류농약, 농업용 수질분석 등의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별 적정량 시비 처방이나 농산물의 유통 전 잔류농약 분석을 통한 출하 시기 조절 등 농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업인에게 건강한 흙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다양한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과학영농 분석·지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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