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원주시와 횡성군은 6월 5일 15시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횡성-원주 공동협력 협의체』 상생발전 협약식 개최한다. 그동안 원주-횡성 간 많은 공동협력 추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접근은 미약했다는 평가에 대해 반성하고, 향후 미래 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 시군이 머리를 맞댄다. 공식 명칭은 “강원특별자치시대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이며‘운영협의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실질적인 공동의제 해결을 추진한다. 운영협의체는 ‘공동협력 협의체’ 지휘 본부 역할을 실무협의체는 각 현안별로 구성되며 원주, 횡성 간 공동의제 실무부서가 참여한다. 실무협의체에서 개별 현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시 합의된 현안에 대해 이행 합의문을 발표하게 되며, 두 시군의 당면한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두 지역에 걸쳐 있는 현안에 대한 협력을 넘어서 발전·성장할 수 있는 대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협력 및 공동이익 분야와 광역행정 차원에서 대응할 분야를 발굴하여 공동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이해관계, 대립 분야에 대한 갈등 해소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상생발전 협약식을 계기로 원주와 횡성은 공동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의 계기이자 합리적, 발전적인 협의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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