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리감독자 위험성평가 직무 교육으로 중대재해 '제로화'팀장급 관리감독자 및 주무팀장 등 160여 명 대상[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원주시는 오는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팀장급 관리감독자 및 주무팀장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관리감독자 위험성 평가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위험성 평가는 정부방침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도다. 또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한 후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이나 질병 가능성과 중대성을 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안전보건 확보의무이행 사항 중 하나이다. 지난달 22일 개정된'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은 위험성평가 전 과정에 근로자의 참여를 보장하여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빠짐없이 찾아내고, 그 위험성을 근로자의 경험에 비추어 판단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관영 대한산업안전협회 국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평가 방법 및 전 과정의 근로자 참여 확대 등 개정된 지침과 KRAS(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모든 종사자가 위험성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안전·보건 조치를 충실하게 이행한다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및 시민의 안전·보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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