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31일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일몰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일몰제는 강원교육정책사업 전수 조사 및 관행적·불필요한 사업을 정비하여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의 첫 단계라 할 수 있다. 사업일몰제는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교육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추진 근거 △정책 지향 △학교업무경감 △효율성 4개의 기준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자체사업의 경우 10% 내외 폐지 및 개선을, 필수사업의 경우 업무 간소화 등 추진 방법 개선을 목표로 한다. 사업일몰제는 △TF 운영 △각 기관의 자체평가를 통한 1차 정비 △현장 의견 조사 △2차 정비 △'강원교육정책사업운영성과평가팀'의 최종 검토 순으로 진행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나치게 과중한 업무를 유발하는 사업, 전시성·일회성 사업, 중복되거나 유사한 교육정책사업에 대한 과감한 정비로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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