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학교4-H회 과제활동 지원 '호응'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3/05/31 [10:57]
▲ 동해시, 학교4-H회 과제활동 지원‘호응’
|
[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동해시는 관내 학교4-H로 등록된 삼육중·고등학교 학생회원들에게 농심체험과 진로체험을 위한 과제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등 지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4-H란 일명 지·덕·노·체의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및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이념을 말하며, 학교4-H 과제활동은 4-H 기본이념 교육과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농심을 함양하여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관내 학생들이 직접 학교 내 텃밭을 일구어 다양한 작물 모종을 심고 국화 화분을 키우는 등 실내·외에서 다양한 체험교육을 추진 중으로, 현재 삼육중·고등학교4-H회 회원 13명이 전교생 1인 1화분 분양을 목표로 국화의 특성과 재배 기술을 익혀 직접 심고 관리하는 등 농심 함양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 지·덕·노·체 이념에 맞는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