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선군 명예군민 선정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3/05/31 [10:06]
▲ 2023년 정선군 명예군민 오창희 세방여행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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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정선군 30일 2023년도 정선군 명예군민 수여대상자로 서원명(60) 前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교사, 오창희(60)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원명님은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지리교사로 재직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열정으로 정선군 지형지질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했고, 한국 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K-Karst)설립 시 자문 및 도서 7,000여 권, 암석지료 500여 점 기증함으로써 정선군 옛 지질환경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창희님은 세방여행사 대표로서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으로 적극 활동했고, 정선 관광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열정으로 지난 2022년 11월 정선군과 한국여행업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데 적극 도움을 주었으며, 이를 통하여 정선군이 한국 여행업협회에 특별회원으로 가입, 현안 사안인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포함한 주요 관광지 홍보 등 관광 활성화 및 방문객 증가에 이바지했다. 전증표 총무행정관은“명예군민에 대한 예우로 정선군민과 같은 권리를 부여하는 한편, 군정 발전을 위한 자문 및 군정 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오는 6월 1일 제41회 정선군민의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개최 시 명예군민증과 명예군민패를 수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선군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38명의 명예군민을 선정하여 정선군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자문을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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