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삼척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27일 13시 삼척중앙시장 내 청년몰에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삼척중앙시장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유나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삼척중앙시장의 현재 상가 및 상인의 모습, 시장 미래의 모습 등을 주제로 자신의 그림 실력을 뽐냈으며, 어린이의 눈으로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그려 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완성된 그림을 제출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쿠키, 핸드폰 고리 체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념품도 제공됐다. 제출된 작품은 선정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한 작품은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3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시장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나아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