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센터에 등록된 보육시설의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 가정 연계 식생활 교육을 위한 ‘무럭무럭 영양꾸러미’ 50개를 가정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양꾸러미는 편식률이 높은 버섯을 주제로 선정하여 어린이 활동지, 영양교육 도서, 버섯키우기 키트,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 표시 제품 간식으로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오는 6월7일, 6월13일에는 등록된 보육시설 10개소(영·유아 300명)를 대상으로 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21년부터 어린이들의 편식 개선을 위해 ‘영양나라 오이놀이터’를 주제로 오이를 활용한 활동지 교육, 오감체험, 요리실습 등 어린이들이 오이에 대해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진행해 오고 있다.

김형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한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재료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편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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