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기억 수집 프로젝트 제3탄’으로 진행되는 반려물품 콘테스트는 지난 1·2탄의 사진과 이야기 공모전에 이어, 나만의 소중한 반려물품과 그 물품에 깃든 사연을 자랑하는 공모전으로 기억 속에 담긴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공모하여 일상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자원 가치를 확보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공모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시민(일반 시민+어린이)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특히 어린이 심사위원은 관내 초등학생 100명을 공개 모집하여 모바일 심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및 상장 수여, 온·오프라인 전시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전시회에 사용되는 반려물품은 전시 이후 각 수상자에게 택배로 안전하게 반환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 참가자격은 속초 시민 및 속초에 애정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공모 가능한 반려물품으로는 ‘매일 안고 잤던 애착인형’, ‘프러포즈로 받았던 꽃무늬 손수건’, ‘어린이날 어머니께서 사주신 만화영화 비디오테이프’, ‘아껴 신으려고 신발장에 넣어뒀다가 결국 신지 못한 운동화’, ‘연애하던 시절 주고받았던 손편지’ 등 나만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물품들이 해당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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