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우대학 부지는 현재 학교법인 경동대학이 속초시 노학동에 소유한 부지이다. 속초시민은 매각 부지 중 60% 이상이 1980년 당시 속초시로부터 헐값에 매입한 시유지라는 이유로 옛 동우대 캠퍼스 부지 및 건물 매각을 반대한다.
집회 당일, 경동대 양주캠퍼스에서 옛 동우대학 부동산 매각 입찰 등록이 진행되었다. 속초시민 이외에도 이양수 국회의원, 이병선 속초시장, 방원욱 시의장과 시의원,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위원장 등 정·관계 관계자도 옛 동우대 부지 매각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한편, 속초시 도시계획위원회는 6월 24일, 29만 1,816㎡에 이르는 동우대 부지를 대상으로 한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 지정안을 가결했다.
※ 관련 기사: 속초시 옛 동우대 캠퍼스 부지, 매각 시도 적신호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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