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속초시, 배움터길 교통난 8월엔 해소 '도로개설 사업' 추진

2024년 8월 이전 준공 목표

차민철 기자 [속초] | 기사입력 2024/01/11 [17:53]

속초시, 배움터길 교통난 8월엔 해소 '도로개설 사업' 추진

2024년 8월 이전 준공 목표

차민철 기자 [속초] | 입력 : 2024/01/11 [17:53]

▲ 속초시청


속초시는 노학동 학교 밀집 지역인 배움터길의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중 하나로 , 2024년 8월 이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속초시는 배움터길의 우회도로를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고, 사업착공을 위하여 2023년부터 사유지 보상으로 지장물 포함 토지 16필지 2,928㎡를 보상 완료했다. 국비 15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28억 원을 투입하여 상수도, 하수도, 가로등을 포함하여 폭 10m, 연장 309m의 도로를 신설할 계획으로 2023년 12월에 공사 발주했다.

 

따라서 공사가 가능한 해빙기에 착공하여 여름방학 전후로 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학교 진입로인 배움터길의 등하교 교통난은 물론 주변 동해대로의 교통정체도 함께 해소되어 학생 및 교직원, 차량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속초 배움터길은 소야초등학교, 설온중학교, 속초여자고등학교 등 3개 학교가 위치한 곳으로 등하굣길 학생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고, 특히 강설 시에는 주변의 교통난까지 가중되어 이 일대의 교통이 마비되는 등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겪었으며 이에 속초시는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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