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강원도교육청, 인성교육은 가정에서부터! ‘同行 부모·자녀캠프’ 운영

부모·자녀 동행을 통한 의사소통 기회 확대 및 정서적 유대감 강화

지남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5/09 [10:55]

강원도교육청, 인성교육은 가정에서부터! ‘同行 부모·자녀캠프’ 운영

부모·자녀 동행을 통한 의사소통 기회 확대 및 정서적 유대감 강화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5/09 [10:55]

 

▲ 同行 부모·자녀캠프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강원도교육청 강원학생교육원은 6일 ~ 7일 부모·자녀캠프 1기를 시작으로, 기초가 튼튼한 인성교육을 위한 ‘同行 부모·자녀캠프’ 총 4기(초등 2기, 중등 2기)를 운영한다.

이번 부모·자녀캠프는 2023 강원도교육청 인성교육 강화정책 ‘제3영역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에 따라 기획됐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강원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인식을 강화하고,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동행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 및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여 학생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함으로써 인성교육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숲 방향제 만들기 체험 △숲속 미션수행 오리엔티어링 △염색공예 체험 △부모·자녀 집단 상담 △부모·자녀 동행활동(노래방, 당구, 보드게임, 헬스, 산책) △부모·자녀 2인용 카누타기로 구성되며, 전 일정 동안 부모 1명과 자녀 1명이 동행(同行)한다.

이영숙 강원학생교육원장은 “자녀는 부모로부터 격려받고 지지받을 때 자존감이 튼튼하게 형성되며, 나를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성숙한 인성이 자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며,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이 비옥한 토양이 되고, 학교의 인성교육이 씨앗이 되어, 그 튼튼한 토양 위에 싹틔워 뿌리내려, 강원학생들의 아름다운 인성이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