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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TV] 속초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추진 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0/11 [11:40]

[설악TV] 속초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추진 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3/10/11 [11:40]

 

 

■속초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추진

 

"속초시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12월 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수산물 소비에 대한 국민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수입 수산물 취급하는 속초시 지역 내 유통·판매업체, 음식점 등이며 원산지 미표시 및 원산지 표시방법 위반, 거짓 표시 등이 집중 점검 사항이다.

 

특히 특별점검 주요 품목으로는 일본산을 포함한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이며 김장철 등 시기별 특성을 반영한 품목들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2023 전국 속초사잇길 노르딕워킹 페스티벌 개최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2023 전국 속초사잇길 노르딕워킹 페스티벌』이 가을단풍 절정기인 10월 셋째 주 토요일(21일)에 영랑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속초시가 스포츠건강도시로 자리매김하고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3번 목표인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실현을 통해 걷기 일상화 붐을 조성하며, 또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브랜드인 속초사잇길과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5일(목)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대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병선 속초시장은 조직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속초시지속협은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페스티벌의 진행사항 보고 및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양군, 조화벽지사 선양 위한 기념동상 건립 추진

 

"양양군이 3.1만세운동 주역인 양양출신 조화벽(趙和璧, 1895. 10. 17. ~ 1975. 9. 3.)지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양양군 평생학습관 공원사업지에 조화벽지사 기념 동상 건립을 추진한다.

 

군은 양양의 대표적 여성 항일 운동가인 조화벽 지사의 동상 건립으로 3.1만세운동의 진원지로서 양양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만세운동을 알리며 애국심과 민족정기를 선양하기 위해, 여성운동·노동자 권익보호·교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 여성독립가인 조화벽 지사의 헌신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조화벽지사 동상은 항일운동가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전신상으로 하여 크기는1,700×650×2,400mm(설치공간 2m × 2m)이며, 오는 12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작품은 조화벽지사가 개성호수돈 여학교 재학중 3.1 운동이 일어나자 가방 안의 버선목 솜 사이에 독립선언서를 감추고 양양으로 귀향하여 양양만세운동의 불씨를 지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선언서를 손에 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화벽 지사 동상 건립으로 민족의 애국정신을 알리고 조화벽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지역 주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화벽 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양양군과 양양군 도시재생센터는 지난 2021년, 3·1 만세운동 당시 만세 합창을 부르며 행진했던 양양읍 남문리 16-5번지 일대 138m 구간에, △안내판 △‘조화벽 거리’ 글자 조형물 △태극기 바람개비 △무궁화 조형물 △이정표 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양양문화원에서 조화벽 선양 문예대회 공모전(시·산문·포스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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