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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TV] 2023 속초음식축제 '마숩다! 속초' 개최 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0/05 [13:23]

[설악TV] 2023 속초음식축제 '마숩다! 속초' 개최 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3/10/05 [13:23]

 

 

■2023 속초음식축제 '마숩다! 속초' 개최

 

"속초시가 속초의 다양한 맛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2023년 속초음식축제’를 설악문화제 기간(2023. 10. 6.~10. 8.) 동안 엑스포타워 광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속초음식축제는 “마숩다! 속초”를 부제로 ‘속초대표음식’과 ‘친환경축제’로 진행될 방침이다.

 

산·바다·호수가 어우러진 지리적 특성으로 수산물은 물론 농촌, 산촌 음식 등 지역고유의 특색을 살린 맛과 실향민들의 아바이 맛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다양한 먹거리들이 속초를 대표하고 있는 만큼, 축제의 방향성을 ‘속초 대표음식’ 홍보의 장과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친환경’으로 정했다.

 

속초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객관성 확보를 위해 속초문화관광재단에서 설문을 통해 발간한 “마숩다! 속초”에 소개된 ‘속초의 맛’ 10선 중 7미 분야(오징어순대, 막국수, 닭강정, 순두부, 장칼국수, 감자옹심이, 물회)가 선보일 예정이며, 책에 소개된 음식 외에도 홍게 간장게장 등 6개 추가 대표음식과 축제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5개 디저트와 음료, 수제맥주, 2개 특산품(건어물, 젓갈) 등 총 20개의 음식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고온살균 세척 한 ‘다회용기’를 지원하여 탄소저감효과를 수치로 보여줄 계획이며, 개인 텀블러나 음식 용기를 가져오는 방문객에게는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하는 ‘속초 용기내 캠페인’ 및 친환경 부스운영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그밖에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존·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 속초 젓갈명인과 함께하는 ‘젓갈 담그기 시연’, 축제참여자들이 속초음식을 주제로 만들어가는 현장토크 형식의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한다.

 

음식축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행사장 내 20개 부스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다회용 컵과 용기, 대나무 수저 등을 제공받아 행사장 가운데 마련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다 쓴 용기는 행사장에 설치된 다회용기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또한 개인용기를 가져오신 분들을 위해 세척을 위한 별도 개수대도 마련된다. 그밖에 행사장 내 외부 음식과 플라스틱 반입을 금지해(500ml 이하 페트병 1인 1개 허용) 축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참고로 축제 부제인 ‘마숩다! 속초’의 ‘마숩다’는 ‘맛있다’의 강원도 사투리이다."

 

 

 

양양군, ‘2023 수산항 바다체험축제’ 6일부터 3일간 개최

 

"양양군은 동해안 대표 어촌체험휴양마을인 양양 수산항에서 가을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2023 수산항 바다체험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은 양양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양양송이·연어 축제와 연계하여, 올해로 6회째 수산항 바다체험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어항 수산항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는 양양군 수산항 요트마리나를 배경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요트투어체험 ▲어선승선체험 ▲투명카누, 물총보트, 패달보트 등 수상레저체험 ▲양양캔들만들기 ▲해초비누만들기 ▲달고나만들기 등 그동안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하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저렴한 금액에 체험할 수 있다.

 

수산어촌체험마을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체험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축제를 운영함으로써 지역문화발전과 지역공동체 의식 도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 대표인 권영환 어촌계장은 “수산항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과 매력을 바탕으로 알찬 체험축제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선선한 바람과 함께 열리는 수산항 바다체험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군, 고항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난 9월 2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함명준 군수는 지자체 간 협력 증진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안양시에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도·농촌 간 행정·문화·경제 등 우수시책 사업 공유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 교류 활동으로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 2000년 5월 30일자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이순희 강북구청장님을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 발안자인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처음 시작되어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사진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는 기본, 덤으로 기부액의 30%를 지역 특산품이나 상품권으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사용되는 제도이다.

 

고성군은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물인 청정바다 고성 수산물, 생명 농업 고성 농산물, 깊은 산속 무공해 임산물, 축산물 이외 가공식품과 지역화폐인 고성사랑상품권 등 기부자에게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기부 인증 챌린지가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본 제도가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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