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이  방학 중에도 보충 수업을 진행한 춘천, 강릉 소재 고등학교 5개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 교육감은 26일에는 강릉문성고, 강일여고, 명륜고를, 27일에는 춘천 소재 고등학교인 춘천고와 춘천여고를 방문했다. 신 교육감이 방문한 5개교 모두 수준별맞춤형 교과보충수업, 자기주도학습 등을 진행하였다.

신 교육감은 방학에도 성실히 등교하여 학구열을 불태우는 학생들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멋진 미래를 위해 극복하고 학업에 정진할 것을 부탁한다"라는 격려를 보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이 고맙다"라며, 교사를 향한 격려의 말도 남겼다.

특히, 과거 기숙사를 운영하닫가 사용하지 않는 건물을 두고 있는 강릉 소재 3개교에는 "기숙사 시설 리모델링, 스터디카페 마련 등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까지 시설을 운영해달라. 삼시세끼 지원할테니 학교 교육 공동체 의견 수렴에 힘 써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소식을 접한 다수 누리꾼은 "강원 교육을 위해 힘쓰는 교육감님을 응원한다", "교사와 학생, 교육감 모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