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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뉴스 하이라이트] 속초시, 신청사 건립에 시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4/26 [02:06]

[4월 26일 뉴스 하이라이트] 속초시, 신청사 건립에 시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3/04/26 [02:06]

 

 

■속초시, 신청사 건립에 시민의견을 최우선으로

 

"속초시는 4월 25일(화) 오후 2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제3차 속초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신청사 건립 부지 선정과 관련된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공청회 등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세부 추진방안으로 지난 3월 30일 개최한 제2차 회의에서 결정된 주민설문조사 방식인 면대면 · 온라인 ·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 혼용 방식에서 ARS조사의 경우 낮은 응답률과 신뢰성 우려가 있어, 지명도가 있는 전문여론조사 기관을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주된 설문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5~6월 중에 속초시 관내 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추진사항 및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6~7월 중 전문가 및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7월 중 여성·경제·언론·복지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속초시 미래전략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별 주민대표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러한 주민설명회 개최 시 현장 설문과 속초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 등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으로 신청사 건립에 시민참여를 높이고, 다음 4차 회의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을 신청사 건립 후보지 평가기준에 반영하기로 했다."

 

 

 

누구나 살고싶은 ‘양양’으로.. 농촌협약 사업 본격추진

 

"양양군이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양양군은 작년 6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3차에 걸친 자문회의와 농촌공간 전략계획(20년간)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5년간)의 검토, 조정,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행사는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21개 지자체장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협약서 체결 등 향후 5년간(2023년~2027년) 진행할 농촌협약 대상 사업들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농촌을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군이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양양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양양읍, 현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현북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강현면 전진1리),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총 7개 협약 대상사업(총 사업비 474억 원)을 추진하여 정주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경제기반 구축, 사회서비스 및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 이후, 군은 사업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중 농림축산식품부 및 강원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까지 시행계획(실시설계)를 수립하여 하반기 중 개발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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