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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TV] 속초시, 재난 우려 지역 대상 '공무원 책임 담당제' 지정 운영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7/21 [14:43]

[설악TV] 속초시, 재난 우려 지역 대상 '공무원 책임 담당제' 지정 운영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3/07/21 [14:43]

 

 

■속초시, 재난 우려 지역 대상 '공무원 책임 담당제' 지정 운영

 

강원 속초시는 재난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책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은 주무 부서의 행정력만으로는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명과 시설물, 가축 및 농작물 피해 등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책임 공무원이 지정된 재해 우려지역은 산사태 취약 지구와 해안가 저지대, 반지하 주택가, 지하차도, 방파제 등 30개소다.

 

시는 이들 지역에 60명의 공무원을 관리책임 담당으로 지정,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재해 발생 우려 지역 점검요령 등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 교육했다.

 

책임 담당 공무원은 기상특보 발령 시 즉시 현장에 투입돼 담당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재난상황실에 상황을 신속히 보고한다.

 

또 상황실 지시에 따라 주민대피 및 현장 상황 전파를 통한 피해 예방 임무를 수행한다.

 

이병선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행복과 안전인 만큼 기후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재해예방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 ‘2023년 남대천 플로킹 행사’ 양양남대천서 개최

 

"‘2023년 남대천 플로킹 행사’가 지난 6월 22일 열린 데 이어, 오는 22일 오전 10시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플로킹 행사는 양양군, 양양군체육회, 양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양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여, 아름다운 남대천을 배경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남대천의 청정자연을 지키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고자 진행하게 됐다.

 

플로킹 구간은 기존 양양실내체육관 앞 제방도로에서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까지(3.7km)였으나, 여름철 한시적으로 양양작은영화관 앞 제방도로에서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까지(2.8km)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중 뚝방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교환권 외에 다수의 보물찾기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플로킹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번씩 넷째주 토요일에 개최돼, 남대천 주변 환경을 지킴은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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