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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3년 남대천 플로킹 행사’ 양양남대천서 개최

안하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7/20 [16:35]

양양군, ‘2023년 남대천 플로킹 행사’ 양양남대천서 개최

안하영 기자 | 입력 : 2023/07/20 [16:35]

▲ 양양군청



‘2023년 남대천 플로킹 행사’가 지난 6월 22일 열린 데 이어, 오는 22일 오전 10시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플로킹 행사는 양양군, 양양군체육회, 양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양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여, 아름다운 남대천을 배경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남대천의 청정자연을 지키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고자 진행하게 됐다.

 

플로킹 구간은 기존 양양실내체육관 앞 제방도로에서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까지(3.7km)였으나, 여름철 한시적으로 양양작은영화관 앞 제방도로에서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까지(2.8km)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중 뚝방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교환권 외에 다수의 보물찾기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플로킹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번씩 넷째주 토요일에 개최돼, 남대천 주변 환경을 지킴은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킹 행사를 통해 양양의 청정자연을 보호하는 의식이 확산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로킹’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걷기를 뜻하는 walking의 합성어로서,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 있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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