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산사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CCTV에 찍힌 영상이고요 1만 3천톤의 암석이 무너져내렸습니다. 정선군청 직원들이 사전에 조짐을 알고 일주일 전 도로를 전면통제해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정선군수에게 긴급복구비 10억원을 즉시 지원했고, 향후 우회도로를 건설하겠습니다. pic.twitter.com/l0ncEIs4Ah

— 김진태 (@jtkim1013) July 14, 2023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폭우 피해로 암석 1만 3,000톤이 무너져 내린 정선 산사태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정선군수에게 긴급복구비 10억 원을 즉시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추후 우회도로를 건설할 계회곧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사고가 발생한 피암터널 구간은 석회암지대 산악 지역으로 장마철 산사태 위험성이 큰 곳이라고 전했다.

또, 소방당국에는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에서 산사태 위험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역 주민 15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