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고성문화재단은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 전반의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올해는 좀 쉬울지도 몰라' 참가 동아리를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고성에서 활동 중인 5인 이상의 동아리면 누구나 가능하며, 총 10팀을 선정하여 강사비와 재료비 등 팀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지원 ‘모두의 생활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3월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좀 쉬울지도 몰라'는 고성군 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고 있거나 새롭게 활동하고 싶은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참여의 폭도 넓어기존 문화예술 동아리는 물론 자기 계발을 위해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 모임,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공익활동, 독서와 영화 등 취향 공유 모임도 가능하다. 신청은 2개 부문에서 할 수 있다. 신규동아리는 5인 이상의 구성원이 사전회의록과 운영계획을 제출하면 되고, 기존 동아리는 고유번호증을 제출하면 된다. 단, 신규동아리의 경우 공모사업 선정이 되면 고유번호증을 제출해야 하는데, 단순 경험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아리로 활동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선정단체는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 결과공유회에 참석하여 고성 생활문화의 확산을 위한 가치에 공감하는 활동도 함께 해야 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동아리 발굴 및 지원은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이기 때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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