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시민 건강 증진위해 '건강 조례' 제정

"속초시가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알레르기 질환과 난임 검진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하여 속초시 건강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에 제정된 건강 조례는 2건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조례'와 예비․신혼부부 등 난임 검진비 지원 사업을 위한'속초시 예비․신혼부부 등 난임 검진비 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속초시는 '속초시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기후와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자에 대한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하여 알레르기 유해인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내 6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알레르기 혈액검사를 지원하여 시민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양양군,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상반기 3억원 예산 절감

"양양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올 상반기 3억 2,837만원 예산을 절감했다.

심사대상은 국․도비 보조사업을 제외한 군 자체사업으로 추정금액 기준 종합공사 3억원, 전문공사 2억원, 용역사업 7천만원, 물품의 제조·구매는 2천만원 이상의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에 공사 30건, 용역 19건, 물품구매 16건 등 총 68건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해 3억 2,837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품질 또한 향상시켰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122건의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진행해 7억 516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계약심사제를 처음 시행한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1,129건의 공사·용역·물품 사업비를 조정해 109억 4,133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