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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친환경 마켓 ‘나눔 곳간’ 행사 개최

지남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9/02 [12:49]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친환경 마켓 ‘나눔 곳간’ 행사 개최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2/09/02 [12:49]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2년 남문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인심 나는 싸전곳간 나눔으로 문전성시'의 하나로 ‘친환경 마켓-나눔 곳간’을 개최한다.

‘나눔 곳간’은 남문리 싸전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 양양 전통시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기획한 팝업형 직거래 장터이다.

양양읍 남문리 싸전 일대(남문리 76-9)에서 양양 오일장 중 주말 장날인 9월 4일(일), 9월 24일(토), 10월 9일(일) 총 3회 개최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양양 주민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진행되는 ‘나눔 곳간’ 행사는 복숭아, 해뜨미, 연어 가공품 등 양양의 농․특산물을 비롯한 먹거리(12개 팀), 뜨개 티코스터, 레진 쥬얼리, 소창 손수건을 포함한 수공예품(7개 팀) 등 총 19개 팀의 다채로운 제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곳간’에서는 2022년 남문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상인 키움 학교'의 남문리 주민협의체 회원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양양 기념품’과 ‘수제 비누’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역시 사업비를 지원해 양양여성협동조합에서 개발한 서프보드 형태의 ‘양양 빵’도 함께 판매한다.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공연과 체험 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9월 4일(일)에는 남문리 주민(황순희)의 △마술과 노래 공연 △양양고등학교 학생들의 음악 공연 △강원도관광재단의 ‘2022 강원 꼬꼬무 버스킹’의 일환으로 가수 박시환, 오아랜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또 9월 24일(토)과 10월 9일(일)에는 양양군 현남면의 업사이클링 업체 리오션과 함께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방향제 만들기’를 진행하며, 행사 기간 동안 현장 참여 이벤트를 통해 양양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한 2022년 남문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인심 나는 싸전곳간 나눔으로 문전성시'는 ‘나눔 곳간’을 비롯해 양양읍 원도심 내 복합 문화 공간 조성과 주민 역량 강화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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