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보건소는 3월 21일 부터 22일까지 2일간, 양양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연다.

“헌혈,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는 1시부터 3시 30분까지 헌혈 버스가 운영된다.

헌혈 대상자는 만 17세 이상 만 69세 미만으로, 몸무게는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며, 약물복용 등 헌혈 불가 사유가 없으면 가능하다.

특히, 헌혈을 할 시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어려운 혈액 수급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20분의 여유로 건강도 체크하고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보람된 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