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홀 영화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과 ‘영화 속 캐릭터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문화재단이 달홀 영화관 활성화와 영화문화 확산을 위한 기획전 '고성군민과 함께 하는 슬기로운 영화 생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어린이날 기념 무료 상영은 5월 5일과 6일 이틀간 관내 13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이다.

무료 상영 영화로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돌핀보이', '신비아파트',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모노노케 닌자 진풍전'이 있다.

영화 상영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상영시간은 달홀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캐릭터를 체험하는 '영화 속 캐릭터를 쿠키로 만들어요!'는 5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1회씩 총 4회 진행한다.

영화 '돌핀보이'와 '슈퍼마리오'를 격주로 관람하고, 영화 속 캐릭터를 쿠키와 브라우니, 컵케익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회당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4월 26일부터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영화관람과 재료비는 무료이다.

또한, 고성문화재단은 달홀 영화관 기획전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하루 1~2회 정도 주민 대상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등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달홀 영화관 관계자는 “달홀 영화관 문화 이벤트를 통해 주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획전을 통해 달홀 영화관 활성화와 관람객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