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고성 화진포 관광커뮤니티센터 건립 순조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고성군은 노후된 관광안내소 및 편의시설, 집객시설 부족에 따른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화진포 관광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화진포 관광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2022년 강원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56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관광안내소 기능을 확대하고, 전망휴게소, 작은 도서관, 세미나실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19일 건축 설계 공모 제안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 제안사 선정을 마쳤으며, 건축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관광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면 국내외 관광객에게 주요 관광명소 소개 및 숙박시설, 교통편 안내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지난해 고성군 관광객은 1천3백만 명으로 3년 연속 1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화진포 관광커뮤니티센터가 지역주민 및 이용객이 함께하는 소통･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이미지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