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성문화 가족축제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11/14 [05:41]
[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고성문화원은 11월 14일 14시 고성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2024 고성문화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용광열 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문화학교 수료식이 이어지며, 서예, 한국화, 노래교실, 명리학, 다이어트 댄스, 사물놀이, 합창 등 22개 강좌를 수강한 387명(수료 인원 313명) 중 우수수강생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2부에서는 사물놀이, 민요, 노래교실, 오케스트라, 퓨전 장구, 합창 등 다양한 문화원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리고, 3부에서는 장기자랑 및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2층 전시실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민화 등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고성문화 가족축제는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기념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 축제를 통해 고성의 매력을 느끼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함께한 친구들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이 과정을 통해 많은 도전과 성장을 경험했다.”라며, “이제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고, 문화원에서의 교육이 우리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같은 수강생들의 소감은 수료식이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출발점임을 보여주며, 고성문화원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 가치를 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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