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고성군, 거진항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 어업인 정주 환경 개선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8/04 [13:07]

고성군, 거진항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 어업인 정주 환경 개선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8/04 [13:07]

 

▲ 고성군청


[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고성 거진항에 어민들을 위한 어구 보수보관 창고시설이 건립됐다.

고성군은 거진항(거진리 22-106번지) 일원에 어업인 지원을 위한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을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올해 7월 준공했다.

거진항의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은 2022년 4월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및 고성군 수협의 업무협의를 거쳐 신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23년 11월에 완료했으며, 23년 12월 구 어구 보수보관장 철거와 어촌계 주민 의견수렴을 했고 올해 7월 말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을 마무리했다.

기존 어구 보수보관장(392.99㎡)은 2009년도 건축된 노후 시설물로, 시설 노후화 및 출입문 등의 부재로 동절기 어업활동 능률 저하와 어구 보수와 보관을 위한 시설이 부족해 어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신축된 어구 보수보관장은 지상 1층 389.25㎡ 규모의 일반철골구조로 6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개선을 통해 어업인 작업 편의 증진 등 쾌적한 어업활동 여건이 조성되어 어민 소득증대와 어촌 어항의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거진항 항구에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으로 어민들의 어업활동 불편을 해소하고 작업 안전성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의 정주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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