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 여름철 물놀이 및 수상안전관리 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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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9일 여름철 수상안전 및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현봉 인제부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북면 용대리 백담계곡 인근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물 점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출입통제선 설치, 안전요원 근무실태, 현장 위험요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군은 8월 15일까지 물놀이 및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30여 곳을 안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집중 관리할 방침으로, 읍면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수시예찰, 안전요원 교육·관리·감독 강화, 훼손·유실된 위험표지판, 현수막, 부표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즉시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봉 인제부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현장점검 등 사전대비를 통해 물놀이사고, 태풍·집중호우 등의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