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달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개최하였다. 축제는 당초 3월 30일과 31일로 예정되었으나 벚꽃 개화 시기에 따라 4월 6일과 7일에도 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속초시는 날씨 문제로 벚꽃이 초기 축제 날짜에 맞춰 개화하지 못하자 사죄하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영상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많은 누리꾼에게 웃음을 선사하였다.
이 외에도 지난 한 달간 속초시는 어떤 소식으로 주목받았을까? 또, 속초시에 대한 대중의 생각과 주요 연관어는 무엇이 있을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보자.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속초시의 언급량은 블로그 1만 6,775건, 뉴스 1,611건으로, 총 1만 8,386건이다.
속초시의 긍정 감성어는 1만 6,446건(91.8%), 부정 감성어는 1,008건(5.6%), 중립 감성어는 460건(2.6%)이다.
속초시의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좋다’, ‘맛있다’, ‘추천하다’, ‘일품’, ‘유명하다’, ‘좋아하다’, ‘맛있는 음식’, ‘신선하다’, ‘깔끔하다’, ‘고소한 맛’, ‘감칠맛’, ‘사람 많다’, ‘인상적’, ‘친절하다’, ‘별미’, ‘최고’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아쉽다’가, 중립적인 표현은 ‘맛 느끼다’가 있다.
속초시 연관어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언급된 속초시의 연관어는 ‘속초시’, ‘춘천’, ‘홍천’, ‘분양가’, ‘속초여행’, ‘강아지’, ‘아이’, ‘바다’, ‘주차’, ‘맛집’, ’화성’, ‘동해’, ’사진’, ‘정선’, ‘밥’, ‘하루’, ‘건강검진’, ‘회’ 등이 있다.
속초시 관련 주요 이슈 속초시는 영랑호 벚꽃축제 기간에 시의 캐릭터인 짜니와 래요 굿즈를 선보였다. 속초시는 지난해 시의 새로운 캐릭터 짜니와 래요를 공개한 뒤 인형, 키링, 머그컵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했다. 지난 연말에는 짜니와 래요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모티콘은 이벤트 시작 7분 만에 매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속초시청은 벚꽃축제에 앞서 지역 내 벚꽃 명소를 소개하였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올해 벚꽃축제가 열린 영랑호 외에도 ▲설악산 벚꽃터널 ▲상도문돌담마을 ▲경동대 설악캠퍼스 ▲소야벌 속초경찰서앞 ▲온천로 ▲목우재 터널 등을 소개했다.
속초시는 벚꽃축제 이외에도 관광객 유입을 위해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에 온 힘을 다했다. 속초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관내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와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속초시는 4월 11일 오전 7시, 2024 자연유산 민속행사인 ‘설악동 소나무 당제’ 개최를 예고했다. 설악동 소나무 당제는 국가지정자연유산인 속초 설악동 소나무 앞에서 재현될 예정이다. 과거, 설악동 소나무 당제는 매년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진행되어 주민의 안녕과 풍년, 주민 화합을 기원하였다. 또, 설악산 입산객은 소나무 앞에 돌을 쌓고 산행을 무사히 마치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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