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의 새 주인 찾기가 해를 넘길 전망이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28일 2차 공개매각 본입찰 참여 기업 중 최고 득점자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법원이 일부 자료에 대해 보강할 것을 요청하면서 인수자 선정이 사실상 내년으로 연기됐다.
플라이강원은 주관사를 통해 재무적 증빙에 대한 추가 보고서를 작성해 29일 법원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플라이강원은 인수자를 선정하면 내년 4월 중 운항을 재개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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