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11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62억 원의 국·도비 및 민간투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양군은 지역개발, 농어촌개발,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국·도비, 민간투자비, 군비를 포함하여 59,871백만원이다.
공모사업은, 2023년 지역개발사업(투자선도지구)(최대 10,000백만원)(금액 조정될 수 있음),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84백만원),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정사업(신규도시)(230백만원),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1,756백만원), 2023 강원특별자치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120백만원), 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6,000백만원), 2023년 우수어촌계 지원사업(100백만원),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66백만원), 2023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870백만원), 2023년 청년농업인 창업기반구축 지원사업(140백만원), 2023년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사업(505백만원) 등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사업 투자선도 부문에 선정되어, 동해북부선 양양역과 연계한 도시환경 정비 등 도시개발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2021년 양양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290억원(총사업비 485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낙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도비 345억원(총사업비 460억원)을 확보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은 2019년에는 11개 사업에서 123억원, 2020년 17개 사업에 192억 5,200만 원, 2021년 27개 사업에 487억 7,500만 원, 2022년 14개 사업에 약 600억 원의 국·도비 및 민간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등 꾸준히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앞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공모사업의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과 선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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