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4-H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여, 관내 농업인과 내빈 등 7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개최된다.
행사는 농업인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키는 농업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농업인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웃음치료사의 강연이 준비됐고, 개회식에서는 이재영 양양군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의 대회사와,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후 이어지는 초청공연과 함께, 화합의 한마당으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게임 등이 준비되어 지역 농업인들이 모처럼 함께 어우러져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다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양양읍 거마리 이규완씨와 현북면 어성전리 최종녀씨가 최고의 영예인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이 밖에도 14명의 유공자들이 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포상을 수여 받아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이재영 양양군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한 해 농사를 마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지역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이니, 많이 참여해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