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및 인텔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청년 인재를 지원하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하나로서, 전국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약 100명이 참가한다.
‘양양 해변에서 휴식과 함께하는 해커톤’을 지향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 관광 데이터를 도구를 통해 분석 및 시각화하고, 이에 대한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곽일규 강원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제2청사 글로벌본부 출범과 함께, 영동권에서도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여러 사업들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해커톤 대회는 그 하나로서, 강원 관광에 대한 젊은 분들의 독창적인 제안들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서 추출한 강원 관광 데이터와 양양스마트관광도시의 데이터들 중 필요한 것을 선택하여 강원 관광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적절한 제안을 제시하여야 한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안 5점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참가자들은 국내·외 최신 기술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주석 인텔코리아 부사장이 “데이터 최우선 기업으로의 전환 탐색(Navigating the transition to a data first enterprise)”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명령어 입력을 통한 그림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인텔이 제작한 드론 시운전 관람 기회도 주어진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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