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원한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손연실 회장은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농사지은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양양군연합회 회원 30명은 지난 5일 김치 재료를 준비했고, 6일에는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을 해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해 1가구당 10kg의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양양군연합회는 2017년부터 ‘김치 담그기 체험 및 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젊은 청년4-H양양군 회원들이 함께 김장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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