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는 김진하 군수의 주재로 ‘힘찬 도약, 명품도시 양양’을 위한 지역개발사업과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시책방안 제시, 창의적 신규 시책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등 팀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2024년도 창의적 신규 시책과 주요업무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등을 담은 76건의 신규시책이 발표됐다.
열띤 발표·토론 현장으로서 진행된 창의시책보고회에서, 안전교통과(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군민안전보험 개선)와 삭도추진단(자연친화프로그램 ‘찾아가는 생태·환경 교육, 오색케이블카 모형도 제작, 오색오향 풀내음길 조성)이 우수부서로 선정됐고,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안전지킴이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 △양양군 공설묘원 자연장지 조성 △동산리 해안탐방로 조성 등이 군민편의 증진, 관광 활성화 및 지역개발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보고회 총평을 통해 “군민생활과 밀접하고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큰 사업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과 “늘 한발 앞서가는 공직자의 마음 자세로 예산편성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주요시책과 핵심사업 중 사업효과가 크고, 시급을 요하는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사업규모, 추진일정, 재원확보 방안 등을 구체화해 내년도 군정계획 및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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