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조차장에 차단기와 울타리를 설치한 데 이어, 오는 9월까지 옥외 조명과 폭염저감시설인 그린통합쉼터을 설치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군은 지난 7월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조차장 진입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하여 차단기와 울타리를 설치했으며, 8월 중으로 터미널 위치 식별을 돕기 위해 옥외 조명(투광등 LED) 11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폭염특별교부세(도비) 8천만원을 확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부지 내 폭염저감시설(그린통합쉼터)를 설치함으로써, 폭염과 한파에 대비하여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이 지역을 방문하는 첫 관문인 만큼, 주민과 관광객들이 터미널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며 지역 이미지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터미널 이용객 편의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저감시설(그린통합쉼터)는 넓이 24㎡, 높이 2.2m 크기의 이동식초소로 조성되고, 냉·난방기 2대, 공기청정기, 온열의자(6인용) 3대가 설치되어 여름철 더위는 물론, 겨울철 추위에도 누구에게나 편안한 쉼터가 되어 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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