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사이클팀, 직장운동 경기부 운영지원 공모 선정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2/07/14 [10:50]
양양군은 대한체육회 주관 ‘2022년 직장운동 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비 4천25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한체육회 기금 예산 지원으로 직장운동 경기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클린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운영계획 및 성과, 클린문화 조성 노력, 사회 공헌 노력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을 심사한 이번 공모에서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차별화된 운영계획, 농촌 인력 지원, 각종 자전거 행사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양군청 사이클팀(감독 이호식)은 1991년 창단되어 현재 지도자 1명, 선수 7명이 경기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제2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양양군은 이번에 확보한 운영비 4천250만원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장비 및 의료용품 구입, 전지훈련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발판으로 전국체전 등 향후 남아있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양양군 전유길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우리군 사이클팀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양군이 전통적인 사이클의 고장으로써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수 선수 발굴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