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10시 30분부터 6.25전쟁 기념 동영상 시청, 헌화,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추념사‧회고사, 창작 공연이 진행됐고,
안보의식 고취 및 참전유공자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에게 국가보훈부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및 춘천시장의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복 입은 영웅, 그리고 그 가족들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6․25참전유공자분들에게 국가보훈부에서 정전70주년을 맞아 사회적 존경심과 상징성을 담아 새로 제작한 제복을 각 기관 단체장이 입혀드리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제복 착복식 지원을 위해 제2공병여단 장병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6.25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에 맞는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보훈정책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눈높이에 맞게 추진함으로써 보훈 가족은 물론 모든 도민이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진정한 보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잊지 않고 세대를 넘어 계승될 수 있도록 보답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시민이 함께 기억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이 예우받는 보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춘천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