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절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추진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11/01 [05:30]
[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고성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동절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에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으로 서민 생활 안정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 기초 생활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그리고 기초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이다, 자가, 임차 가구 모두 신청이 가능하나 최근 2년 이내에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가구, LH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대상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 가구 등 일부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벽체(천장)의 단열공사, 창호, 바닥공사 등 에너지효율 시공과 에너지효율이 높은 보일러 교체 등이 포함되며, 가구당 평균 243만 원,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신청은 오는 11월 29일까지이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으로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가구가 더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 말 기준 7억 5,279만 원으로 308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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