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실, 주민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1~6월 월평균 이용객 750여명 방문, 7월 한달간 1,043명 다녀가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4/08/07 [12:25]
[설악타임즈=지남호 기자] 양양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월평균 이용객이 750명이며, 7월 한달간은 1,043명이 이용할 만큼,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증진실은 양양군보건소 2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의 체력단력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실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식단관리와 영양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체성분 측정과 운동상담으로 개개인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및 운동을 안내받을 수 있다. 체력단련실에서는 유질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러닝머신, 헬스자전거, 벨트 마사지기 등 헬스기구가 배치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층에는 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어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연상담사를 통한 전문적 금연지도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 건강증진실과 더불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증진실이 주민들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살기좋은 건강도시 양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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