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이 3일, 속초시의 접경지역 편입 및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교육부를 방문한 소식을 전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에서는 속초시의 접경지역 편입 당위성을, 교육부 자치협력국장과의 면담에서는 수영장과 체육관, 커뮤니티 공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속초시가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평화경제특구 편입과 지방교부세 등 매년 약 150억 원 이상 추가 재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비 확보를 위해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 육아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속초시는 남부권보다 상대적으로 침체된 북부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편의 시설 인프라를 확보하고자 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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