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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3개 마을 지방상수도 확장 공사 마무리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9/24 [15:37]

인제군, 3개 마을 지방상수도 확장 공사 마무리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9/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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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청 

 

인제군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3개 마을에 지방상수도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상수도를 원활히 운영하고 있는 등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사업이 올해 일부 마무리되면서 인제군 전역 상수도 보급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기린면 방동1리 배수관로 확장공사는 국비 9억 등 총 사업비 97억을 투입해 이달 공사를 마치고 상수도를 공급, 226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북3리(토현) 배수관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공사를 추진, 이달부터 48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상남면 미다리 지역은 상수도 공급으로 급수난이 해소되며 총 29세대가 혜택을 받았으며 현재 상수도 운영이 안정궤도에 오르고 원활한 용수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라면서 “오랜 기간 물 부족 문제를 겪어 온 지역주민들에겐 단비 같은 소식으로 안정적인 상수도망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이 깨끗한 식수와 생활용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급한다는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올 연말까지 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기린면 매화동 배수관로 확장, 서화면 서흥2리(무쇠정) 배수관로 확장, 상남면 상남3리(신촌) 배수관로 확장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공급으로 가뭄과 수질오염 등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가 많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속적으로 상수도 미공급지역까지 배수관로를 확장하고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해 지역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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